고려대학교의 강성학 교수가 33년간 재임 후 정년퇴임을 앞두고 출간??
<평화神과 유엔 사무총장: 국제 평화를 위한 리더십의 비극>
(고려대학교출판부 2013)은 저자가 2007년 1월 1일 대한민국의 아들 반기문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하면서 구상하고 집필하기 시작한지 5년 만에 완성되었다. 이 책은 평화의 신이 되길 기대하는 인류의 염원을 상징하는 유엔 사무총장직이 제1차 세계대전 후 창설된 국제연맹의 붕괴과정 후 언제 어떻게 탄생했으며 각 사무총장들의 평화를 위한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되고 또 좌절되었는가를 역사적으로 검토하면서 그 동안 일반적인 리더십이론의 중심적 주제가 되어온 주권국가의 정치지도자와는 판이하게 다른 사무총장직의 특성은 물론이고 각 사무총장들이 수행한 상이한 리더십의 조건과 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 주제의 논의과정은 독자들에게 유엔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창설된 유엔과 “평화신”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대한 안목을 제시해주는 국내 유일한 최초의 학문적 업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동시에 본서는 글로벌 거버넌스 메커니즘의 발전경향과 유엔의 역할 및 한국의 현 유엔정책에 대한 논의도 포함하고 있어 현실적 적실성을 배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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