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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시타 나루히게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3



『북한의 벼랑 끝 외교사』는 한국인보다 한반도를 더 잘 아는 일본인 교수 미치시타 나루시게가 북한 반세기의 외교사 역사를 집대성 한 책이다. 비무장지대, 서해에서의 공방부터 핵미사일 외교와 평화문제까지 북한의 의도는 무엇이며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역사적 흐름에 따라 밝히고자 한다. 비밀해제문서와 탈북자들, 각국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비롯한 방대한 자료 수집으로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북한의 외교사를 일관된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이 책은 북한의 1966년에서부터 2013년까지의 기간을 제1기부터 제4기까지로 나누고 그 이후 김정은 집권 시기를 보론으로 다루고 있다. 북한과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 여러나라의 일반자료와 비밀해제문서, 탈북자들의 증언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증거를 내세우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이를 통해 김정은 시대에도 과거로부터 학습한 핵, 미사일, 특수전 등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외교전략을 계속 구사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한다.

첨부파일
북한의_벼랑_끝_외교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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