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안보문제를 ‘한국적 차원’에서 조명하고자 노력한 결과이다. 안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북한의 군사위협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리고 그것은 군대를 위시한 한정된 분야에서 책임질 문제로 치부해왔다. 그러나 필자들은 군사력 같은 국가안보의 하드파워(hard power)보다도 소프트파워(soft power)에 한국 안보의 근본적 취약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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