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하듯이 2010년은 한반도가 일본의 식민통치 하에 들어가는 기점인 1910년 한국병합 조약이 체결된 지 100년째 되는 해이다. 또한 새로운 한일관계를 정립해야할 한일외교사의 이정표로 인식되고 있다. 2010년을 맞이하여 과거 한일관계 100년의 역사를 총괄적으로 분석, 평가해보는 작업은 학문적으로나 실천적인 차원에서 볼 때 필요하고 시의적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아가 향후 한일관계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할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취지에서 한국정치외교사학회와 사단법인 아셈연구원이 2010년 국치 100년을 앞두고 2년간 기획, 개최한 3차례의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통해서 발표된 논문을『한국 ‘근·현대’ 정치와 일본 I, II』(서울: 선인출판사, 2010) 이라는 제목으로 간행하였다.
『한국 ‘근·현대’ 토토사이트 forever와 일본 I 한말-일제하I』은 한말에서 일제하에 이르는 시기, 국치 전후 한국 사회의 토토사이트 forever, 경제, 사회 각 부분을 고찰하였다. 『한국 ‘근·현대’ 토토사이트 forever와 일본 II 해방이후』는 1945년 해방 후부터 1970년대 말까지의 한일관계, 그중에서도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한일외교사의 주요 쟁점을 집중적으로 검토였다.
주지하듯이, 아직 한말에서 일제하를 관통하여 해방 이후 한일관계를 총체적, 통시적으로 보기에 충분한 실증 연구나 그에 기초한 논쟁이 축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토사이트 forever학, 경제학, 사학 등 각 분야 논문의 전문성을 제고하며 통시적인 한일관계서가 간행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