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공간 초빙공고

[sa 토토사이트] 2023 박인휘 회장(제67대, 이화여대) 취임 인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22
발행인: 박인휘 편집: 한국국제정치학회 사무국
2023년 01월 02일
발행

KAIS Notice

존경하는 sa 토토사이트 회원 선생님들께




2023년 계묘년(癸卯年)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차고 기쁜 마음으로 새해의 기운을 만끽하시고,회원님 개개인은 물론 댁내 두루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67대 sa 토토사이트 회장에 취임한 박인휘입니다.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겨주신 회원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올 한 해 우리 한국국제정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영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저에게 주어진 책임감의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회원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귀중한 소임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포함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한국국제정치학회를 이끌어주신 전임 김상배 회장님과 임원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선배 회원님들께서 쌓아 오신 우리 한국국제정학회의 자랑스러운 학문의 탑은 다른 어느 학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3년은 sa 토토사이트 연구에 있어서 근자에 찾아보기 어려운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해입니다.소위포스트-코로나국제질서의 시작이 본격화되면서,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 요인들에 대해 학문적으로 또 정책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오는2월이면1년을 맞이하게 될 우크라이나 전쟁은강대국 정치의 부분적인 귀환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요동은 우리나라처럼 대외 의존성이 큰 국가에 심각한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올 한 해는 한반도 문제 연구에 있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중요함을 가지는 해입니다. 1993년 북한의NPT탈퇴 선언으로 본격화된 북핵 문제가30년이 되는 해이고,정전협정과 한미동맹은 공히70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1993년 등장한 첫 문민정부 이래로 진행된 외교정책과 민주주의 간 결합에도 학문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올 한 해 우리 sa 토토사이트의 학문 활동에 대한 계획은1월 말로 예정된 전체 상임이사회 회의를 통해 좀 더 가다듬은 다음 회원 여러분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다시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재작년 sa 토토사이트장직에 봉사하기 위해 회원분들께 약속드렸던 공약 중에서 특히 두 가지 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새해 인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첫째,sa 토토사이트 연구 주제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연구자와 분석 대상 사이의 역동성을 불어넣겠습니다.현재 전통 및 비전통 주제들이 난무하고,다른 학문 분야의 이론들과의 혼용이 일반화되면서,자칫 sa 토토사이트의 정체성 정립이 방향성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우리 sa 토토사이트가 한국 사회과학 연구의 중심을 잡고,sa 토토사이트 연구의 완결성 추구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sa 토토사이트 연구자들의 학문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학회가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둘째,sa 토토사이트 연구자들 사이에 혹시라도 존재하는 지리적,심리적,배경적,학문적 거리감을 좁혀서sa 토토사이트 연구생태계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특히 신진 회원들과 학문 후속 세대의 기()를 더욱 살려서,미래 sa 토토사이트의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겠습니다.각 세대마다 연구자들이 분석 대상에 접근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우리 sa 토토사이트의 큰 울타리 안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면서,학문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풍성하고 넉넉한 장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회원 한분 한분께 직접 새해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오나,이렇게 글로써 새해 인사를 드리는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고,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이 완전한 일상화를 회복하게 된다면,학술회의 현장에서 더욱 많은 회원님을 뵙게 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여러 회원님의 추천을 받아 2023년도 sa 토토사이트 상임이사회 구성도 마쳤습니다.저를 포함한 임원진들은 무한한 봉사의 정신으로 올 한 해 한국국제정치학회를 성심성의껏 이끌도록 하겠습니다.계묘년 한 해 내내 건강하시고,뜻하신 모든 일들을 두루 성취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한국국제정치학회 임원진을 대신하여

박인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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