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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 김영호, 이태환, 박영준, 박종철, 유호열, 이인호, 허만호, 고봉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6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 잠재적 분쟁의 요소들을 적절하게 관리해 나가면서 평화체제 및 안보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정책적 구상과 노력이 필요한 것인가. 동북아의 주요 행위자들인 미국, 중국, 일본은 동북아의 평화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으며 이런 입장은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미중 간의 본격적인 경쟁 시대가 막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이 되면 미국과 중국의 동북아 평화관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동북아의 지정학적 중심이자 전쟁과 평화의 핵심 고리인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수립이란 명제는 어떻게 진화해 왔으며 앞으로 어떤 경로를 거쳐 발전해 나갈 것인가. 한반도 평화체제를 동북아 평화체제의 한 부분이라고 볼 때, 한반도 평화체제가 동북아 평화체제를 추동할 요인이 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동북아의 갈등 구조가 한반도의 평화체제의 발전을 구속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한반도에서 평화체제를 건설하기 위해서 남북 간, 한미 간, 한중 간, 북미 간, 한일 간, 북일 간에는 어떤 쟁점들이 있으며 이런 쟁점들을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
이 책은 위와 같은 질문을 가지고
제1부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의 동북아에 대한 평화관을 정치·외교·역사적으로 분석해 본다.
제2부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조건과 과제를 검토한다.
제3부에서는 동북아에서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군비경쟁의 양상과 미중 간의 변화하는 세력균형이 동북아의 평화와 갈등의 구조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군비경쟁과 양자 동맹의 갈등을 넘어 다자안보협력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본다.

첨부파일
미중경쟁시대의_동북아평화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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