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보연구(ISS)는 1945년 이래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되고 다변화되어 왔다. 이 책은 이 시기, 이 주제의 발전에 관한 첫 지성사를 제공한다. 이는 ISS가 초강대국간 경쟁과 핵무기의 전략적 결과에 대한 초기의 관심에서부터 군사안보와 함께 환경, 경제, 인간 그리고 다른 부문의 안보가 논의되고, 전통적인 현실주의 분석에서부터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의 접근법들이 행해지는 현재의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진화했는가를 설명한다. 이 책은 ISS의 논쟁들을 형성한 원동력들을 설정하고, 무엇이 ISS를 그것의 다양성을 넘어서는 하나의 대화로 만드는가를 보여 주며, ISS 내부의 모든 중심적 주제를 둘러싼 논쟁에 관해 권위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이는 ISS의 문헌과 제도에 관한 유례없는 개관이며, 학생들과 전통주의자, ‘신 의제’파 혹은 비판론자를 망라한 ISS의 학자들 모두에게 매우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