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전략과 국가발전』은 해양전략이 국가발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해양 전략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가를 설명하는 책이다. 19세기 말 알프레드 마한 제독이 정형화시킨 해양전략은 국가발전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 형성에 있어서도 힘과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고대 도시국가 아테네와 로마가 지중해 해양패권 장악을 통해서 제국으로 발전했고, 중세와 근대의 유럽 국가의 해양진출 및 개척은 해양전략이 국가전략이 된 대표적 사례였다. 냉전종식 후 이러한 해양전략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여 새로운 국가 질서를 형성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내용을 설명하고 앞으로 변화하게될 해양전략이 어떻게 국가발전에 영향을 줄 것인지를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