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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4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15년간(1993.7-2008.7) 발전과정을 통하여 제도적 한계와 구조적 제약을 분석하였다. 다자안보협력이론의 중심을 이루는 공동안보, 포괄안보, 협력안보 개념을 세세히 구분하고, 공동안보는 1982년 팔메청소년 토토사이트 추천의 이상적 공동안보개념으로 국한하며, 실제적 운용에 바탕을 두고 포괄안보 개념을 아세안형, 일본형, 북미/서구형으로 구분하였다. 협력안보도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의 협력안보와 광의의 협력안보개념으로 분류하였다. 아울러 국가정향이론, 지역안보복합체 이론과 경제상호관계이론 등을 활용하여 27개 참가국들의 정치/군사, 사회문화/환경, 경제분야 상호관계를 세력관계/우호적대패턴/상호의존적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나아가 지난 15년간 ARF의 발전과정/주요의제/유사 다자기구와 협의체들간의 제도 비교 등을 통하여 제도적 한계와 구조적 제약에 접근하였다. 따라서 현재의 공동안보/아세안형포괄안보/협의의 협력안보 개념으로는 남중국해의 영토분쟁과 동북아/남아시아의 불안정 등, 핵확산/ 테러리즘 대처, 비전통적/초국가적 안보위협 등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현실을 확인하고 강제력 활용이 가능한 광의의 협력안보 개념으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이에 아태다자안보협력의 미래는 집단방위/집단안보/평화유지/인간안보/지역안정정책 등 다양한 개념을 수용하는 차원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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